셋로그의 가장 큰 특징은 있는 그대로의 일상이다. 이용자는 매시간 울리는 알림에 맞춰 2~3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촬영해 올린다. 이렇게 쌓인 영상은 하루가 끝나면 자동으로 브이로그 형태로 편집된다. 화려한 필터나 편집 기능 대신 현재 순간을 기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.
특히 최대 12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초대형 구조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.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을 노출하는 기존 SNS와 달리 친한 친구들끼리만 일상을 공유할 수 있어 심리적 부담이 적다는 평가다.
소개팅부터 팬 소통까지…‘친구 전용 SNS’의 진화
셋로그는 단순한 기록 앱을 넘어 새로운 소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. 최근 SNS에서는 ‘셋로그 소개팅’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.